[뮤직비디오 캡쳐] 러블리즈(Lovelyz) - 작별하나

2019. 4. 16. 21:45덕질합시다/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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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작별하나

Artist : 러블리즈(Lovelyz)

Comment : 너가 없다. 그래서 미안해.

 

 

2015년에 발매된

러블리즈 미니1집 'Lovelyz8' 발매 당시

선공개로 먼저 나왔던 곡입니다

 

 

러블리즈만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죠

러블리즈 발라드를 잘 표현해주기도 하고요

 

 

 

 

창가에 나비들이 있는데

음... 책으로 만들었나봐요

 

 

 

 

설마 이 많은 책들이 다...

 

 

 

 

에이 아닐거에요

ㅎㅎㅎㅎ;;;;

 

 

 

 

이런 문학소녀들이

책을 함부러 다룰리가 없잖아요

 

 

 

 

모래같은 게 흘러 내리네요

노래 가사에서 찾자면 추억 비슷할지도

 

 

 

 

예인씨랑 명은씨가

책을 읽고 있네요

 

 

 

긴 머리도

이렇게 잘 어울립니다

 

 

 

단발여신도 맞는데

이렇게 긴 머리도 잘 어울리시면 ㅠㅠ

(뭐래)

 

 

 

그건 그렇고

이 노래에서 명은씨 음색 진짜 ㅠㅠ

(역시 메인보컬이다 ㅠㅠ)

 

 

 

 

저기 근데 침대는 왜....

 

 

 

도대체 책이 얼마나 많으면

저 침대 밑에서도 나오는 건가요

 

 

 

A Daughter is Forever

 

인터넷에서 얼핏 보기로는

부모와 딸의 관계에 관한

그런 책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여기는 팬 바보가....

(퍽퍽퍽퍽)

 

 

나비만 만든게 아니였군요

종이학도 만들었네...

설마 천마리를 접는다는 뭐 그런...

(에이)

 

 

 

와 케빵이당

 

 

 

와 빵떡이당

(....!?)

 

 

영원할 줄만 알았던

 

 

그 때에 우리 모습이

 

 

조금씩 바래져 가

 

 

 

그래서 슬퍼보였었구나...

 

 

 

지애씨도 책을 보고 있고

 

 

엇 솔리다...

 

 

이 아련한 분위기 무엇...

 

 

근데 무슨 책이

진짜 이렇게 많은 건가요 ㄷㄷㄷ;;;;

 

 

- 절대 많지 않아요

 

 

- 지금 정리해야할 게 산더미인데

 

 

- 이거 진짜 소중한 거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찾던 게 뭔지

한번 슬쩍 볼까요

 

 

종이학이랑 나비랑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구나....

 

 

이 책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정어리같은 내 인생'이란 책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역시 구글링은 위대했다...)

 

 

 

근데 다들

여기에 무슨 추억이 있길래

 

 

여기도 엄청 많네요

도서관이라도 되는 것 같은데

 

 

근데 다들 진짜

이렇게 수많은 책들을

다 찾아보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종이학이랑 나비를 만든다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흐음...

 

 

이쯤되면

보물찾기 수준인데요

 

 

그건 그렇고

아까부터 노란 책들만

눈에 엄청 들어오는데

착각은 아니겠죠

 

 

이 수많은 나비들은

어느 책에서 날아온 걸까요

 

 

 

그래서 찾아보는 중인가요

어느 책에서 날아간 나비인지...?

(거의 극한직업 아닌가)

 

 

이것은 책을 참조하여

출근길 포오-즈으를 연구하는

출근길 지배자

이미주 선생의 모습입니다

(조용히 하세요 (쾅))

 

 

케이씨는...

항상 여신이네요..

 

 

- 있잖아 내가

(....?)

 

 

- 아니다. 다음 번에...

 

 

책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 건 둘째치고

따로 놔둘 공간도 없다보니

 

 

거의 뭐 사다리 대신 ㄷㄷ;;

 

 

그래도 어느 정도

슬슬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만

 

 

저렇게 책이 산더미이면

추억하고 싶은 것들도 많겠네요

 

 

그 많은 책들 중에

남겨야할 것들만 남긴다는 건

 

 

어쩌면 조금은

힘든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을도 독서의 계절이고

봄도 독서의 계절이고

우리 모두 책을 읽읍시다

(뭐래)

 

 

음... 예인씨는

뭔가 찾은 것 같은데요?

 

 

살짝 넘긴 페이지 뒤로

 

 

편지가 짜잔...

 

 

 

언니라인이다

 

 

대장님 혹시 하실 말씀이라도...

 

 

저는 이렇게

슬프게 달려가는 엔딩이 싫어요

 

 

그냥 와주면 좋을텐데

 

 

너는 도대체 지금 어디에 있니

 

 

이렇게 추억들만 남겨둔채로...

(노란 건 아마 책갈피가 아닐까)

 

 

드르륵 보더니

 

책들이 하나 둘 떠날 준비를...

 

 

 

- 보내고 싶진 않은데

 

 

- 보내줘야만 한다는 게

 

 

- 그게 너무 슬퍼요

 

 

엇... 명은씨

혹시 찾으신 거라도...

 

 

쪽지가 또 나왔군요

 

 

바깥 날씨는

잔인하게 맑은 것 같네요

 

 

리즈갱신 취미라더니 사실이었구나

(뭐래)

 

 

94라인도 계속 찾고 있는 중

 

 

잠깐만요 뭔데 이거

 

 

이래서 덕후가 웁니다

(뭘 울어 진짜)

 

 

금방이라도 뭔가 왈칵할 것 같은 건

기분 탓은 아니겠죠

 

 

떠나보낼 책들이

꽤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정리되어 가는 책들은

 

 

차곡차곡 모여가고 있습니다

 

 

 

유독 노란 책들만

진짜 눈에 띄는군요

 

 

여기도 또 노란색

 

 

 

아무리 괜찮다 괜찮다 해도

 

 

사실 속마음은

벌써부터 펑펑 울고 있거든요

 

 

 

갑자기 책은 왜 그렇게

 

 

아.. 진짜 찾는게 따로 있었구나..

 

 

그렇게 쌓였던 기억들이

 

 

추억들이 이렇게

흩날려 사라지는 건가요

 

 

마지막이야

이별을 믿지 못하고

 

 

다른 책에도 날아가고

 

 

바닥에도 뿌려지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네요

 

 

 

꼭 책에만 추억이 있는 건 아니죠

어떤 감각에도 추억이 있으니까요

 

 

손을 마주잡았던

너도 어디론가 가버리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작별을 준비해햐만 하는 걸까

 

 

 

위로하듯 불어오는

 

 

바람에 '잘 가'

인사하다

 

 

눈물이 왈칵

 

 

흐르고 말았어

 

 

다시 손을 잡는 시늉을 해도

너는 여기에 없잖아...

 

 

그렇게 있는 거 없는 거

하나 둘 모아서

 

 

조금은 더딘 작별을 준비해봅니다

 

 

정리된 책들과 아련한 멤버들...

그렇게 정리하고 정리한 책들이

이렇게 한가득이라니....

 

 

 

Shooting Star는

'작별 하나'의 영어제목입니다.

'떨어지는 저 별 하나'라는 가사에

초점을 맞춘 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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