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챌린지 핑계로 러블리즈 미주 기습숭배

러블리즈에 만약

성이 오씨인 멤버가 있었다면

5번째 챌린지 날에는

그 멤버를 숭배했을 겁니다

근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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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다섯째를 숭배하기에는

어제 케이를 숭배했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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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늘의 숭배 멤버는

케이랑 룸메를 했던

미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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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 프로필>

생일 - 1994.09.23

소속사 - 구 울림, 현 안테나

특징 - 옥천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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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데뷔초

러블리즈의 청순컨셉 때문인지

아니면 냉미녀 한 명쯤은 있으면

좋겠다는 울림의 바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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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도도함이라는 이유로

한동안 그녀의 끼를

봉인하고 살았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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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가 안다

그녀의 음악방송 출근길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 끼는

소속사가 틀어막을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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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의 미주가

말 그대로 미쳐 날뛰어서 그렇지

사실 눈물도 많고 정도 많다

 

 

 

 

일일 알바하러 갔다가

진심으로 도와주기도 하고

 

 

 

 

솔로데뷔 쇼케이스 때

팬들이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노래 부르다 울기도 했다

 

 

이런 모습만 보면

팬한테는 진심인 바보이고

노래와 댄스도 출중하며

예능감은 미쳐 날뛰고 있는

이런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어디 있나 싶겠지만

 

 

 

 

자칭 옥천여신이라는

별명을 입증하기 위해

놀면뭐하니에서 단체로 갔던

옥천에서 그야말로 제대로 뚜들겨맞고

 

 

 

 

현실 자매도

이런 현실 자매가 없다는 걸 볼때

날개 제거수술 받은 천사가 아니라

우리에게도 아주 친근하다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참고로 러블리즈에는

비현실 자매도 존재하는데

그건 바로 류수정 자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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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제일

말하면 입 아픈 거다

미주의 한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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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대도

미주가 야구 규칙은 잘 몰라도(?)

한화에는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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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미주의 자기 사랑에 대해

얘기를 안 하고 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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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I love myself 다

예전에 무신사 인터뷰였나

거울에 '누군데 그렇게 예쁘냐'

이런 식으로 자기 격려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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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의 과한 뽀샵도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그게 미주가 생각하는

본인의 예쁨이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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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미주는

자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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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멤버들과 러블리너스 모두 뒤집어진 핑크핑크 드레스 (미주픽츄 4화)

 

 

아 진짜 진짜

하나 더 빼먹은 거 있다

 

 

미주랑 케이랑 룸메였었고

평소 추구하는 패션이

서로 극과 극이다보니

미주한테 케이 스타일의 옷을

입혀보고 싶다는 의견이

지금도 정말 많다

 

 

 

 

룸메는 닮는다고 했던가

서로 꽃이라고 하고(?)

 

 

미주도 활동 반경이

점점 넓어지면서

자의든 타의든

핑크핑크 스타일도

제법 받아들인 것 같지만

 

 

 

 

아직 끝판왕이 하나 남았다

바로 이 옷

 

 

안테나는 알아주길 바란다

놀면뭐하니가 알아줘도 된다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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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멤버들 모두가

덕질에 출구가 없지만

미주의 덕질은

특히 더 출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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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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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는가

따라 걷다 보면

당신도 모르게 봉인된

내 안의 끼가 튀어나올지

​

​

혹시 아는가

미주를 사랑하다가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깨우쳐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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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외치고 싶은 그 말

나는 안다

 

 

 

대 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