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챌린지 핑계로 러블리즈 케이 기습숭배

가끔씩 멤버들 인스타를 보면

정말 무슨 작당모의라도 하고 있나

이런 낌새가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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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말로 팬들이 회로를 돌리고

큰 거 오냐고 염불을 외울 때

스포할 거 없냐고 염불을 외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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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에는 유독 단호한 서지수 조차

뭔가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고 하면

정말인지 무언가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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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큰 거 온다는 얘기가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다

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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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오늘의 숭배 멤버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줄여서 4구라에 카오리로 열연한

러블리즈 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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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프로필>

생일 - 1995.03.20

소속사 - 구 울림, 현 팝뮤직

특징 - 진리의 메보, 애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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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애교는

애교노동자를 넘어선지 오래다

애교부 장관은 되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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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보컬 실력에는

더 이상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다

뮤지컬 활동까지하면서

파워까지 장착했다

더 이상 아무도

김케이를 보컬로 막을 수 없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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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애교 또한

아이돌 좀 파봤다하는 사람들,

러블리즈 좀 안다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도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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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로 할 얘기가 얼마나 많으면

나무위키에는

케이의 애교 항목이

따로 문서화가 되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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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젠 애교를

뭔가 자제하는(?) 분위기라지만

https://youtu.be/28eqkw7U2zw?si=BwBB0oPXd-egvEMm

 

 

자본주의 앞에 그런 거 없다

이거 지금봐도

광고주가 사심을 잔뜩 담아서

광고를 만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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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뮤지컬 할 때도

학생 역할이라 그런진 몰라도

아낌없이 애교를 보여주는 중이다

(꾸꾸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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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녀의 매력이

이런 보컬적인 면모나

파워 아이돌력이 다가 아니라는 거

김케이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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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다름아닌 외유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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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여리여리하고

지켜줘야할 것만 같은 이미지가 맞지만(!)

사실 그녀의 내면세계에는

이미 해탈한 김케이가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프로 아이돌력만큼이나

마음도 정말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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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V앱이 현역이던 시절

한 번은 V앱을 하다가

어쩌다보니 점점

인생강의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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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청강한(?)

수 많은 러블리너스들은

켕교수님이라 부르기도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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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에 남는 말은

자세히는 기억에 안 나도

뭔가 할 수 있으면 다 할 수 있고

자기는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그걸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싶다였나 뭐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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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켕교수님이 아니라

케은영 교수님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해서

얘기 안 하려고 했지만

김케이 = 우유 + 족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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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케이 = 우유

김케이 = 족발

그리고

김케이 = 우유 + 족발

이건 절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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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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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멤버들 모두가

덕질에 출구가 없지만

케이의 덕질은

특히 더 출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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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라

그녀의 별명인 꽃케이처럼

정말 꽃길만 걸었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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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이런 가시밭길, 저런 가시밭길

때론 눈, 비, 폭풍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역경을 이겨내고

활짝 피어난 꽃케이를 보라

​

​

그리고 따라 걷는 길에

우유와 족발은 필수다

이게 맞나 싶은 조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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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받아들이게 된 순간​​

​넌 이미 김케이를

숭배하고 있을 것이다

 

 

 

 

대 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