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캡쳐] 러블리즈(Lovelyz) - 안녕(Hi~)

2020. 1. 27. 20:17덕질합시다/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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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안녕(Hi~)

Artist : 러블리즈(Lovelyz)

Note : 하안녕

러블리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타이틀

'안녕(Hi~)'입니다

역시 심심한 '안녕'보단

하안녕이라고 해줘야죠

https://youtu.be/xRMF5UcCzI4

 

자... 그러면

러블리즈의 방으로 가보시죠

명-하~

음.. 근데 뭔가 살짝 불안해 보이네요

옝하

예인씨는... 자는건가요...?

쏠하

솔직히 데뷔초 때 이렇게 예쁘면

평생리즈 아니냐고요 ㅠㅠ

켕-하

뭔가 순정만화 주인공같아요

ㅋㅋㅋㅋ

수정이 하이

근데 예인씨는 이 방에서

뭔가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풍선이요?

고백하고싶은 마음들을

풍선에 담기라도 한 걸까요

아직은 조금 빠른 걸지도 모르겠네요

창문 앞의 예인씨는

조금 있다 보기로 하고

수정씨는 다락방에 있네요

꽃들이 있네요

근데 저기 위에 혼자 노란 건

태양인가요?

그건 수정씨만 알겠죠

누군가 나비를 채집했나보네요

소울씨였군요

나비라...

아까 그 꽃밭에서 날아다니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만...

여기 마침 나비가 있군요

풍선에 날아갈 것만 같은 미주씨

그냥 다 털어버리고 싶지만

자칫 그랬다가는

전보다 더 어색해질 것만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울보고

예행연습의 연습의 연습이죠

하나 세고

둘을 세면

세상 가장 자연스러운(?)

안녕

이 꽃들을 한아름 따다가

너에게 주고 싶은데

어떻게 줘야할지 모르고

괜히 고백하는 상상에

두둥실 날아오르는 것만 같아

혼자 또 들뜨는 것만 같고

진심으로 고백했을 때

솔직하게 말 안해줄 것 같아

괜히 또 철렁거리고

그러고보니까 케이가

캔디젤리러브에서 덮켕이었는데

이번 안녕에서는 깐켕이었죠

그리고 이 때 시작된 애교의 전설...

http://blog.naver.com/nadiatear0/220304961937

 

있잖아 내가 너를 좋아해~ 케이 애교송 움짤

어제 주간아이돌 러블리즈편 에서 여자인 제가 봐도 케이 언니 애교송은 이만큼~ 이만큼~ 귀여웠어요(Ů...

blog.naver.com

 

음... 과연 우리의 러블리즈는...

친구에서 한발짝 나아가

연인이 될 수 있을지...

아... 이 애타는 마음 진짜...

심쿵으로 대답하죠

(....저기요?)

아쉬운 마음은

비눗방울에 담아 보내보내요

보내보내봅시다

집안 곳곳으로 퍼지는 비눗방울들

이 곰돌이는 진짜 날아가겠는데요

다른 건 뭐 안 그렇겠냐만서도...

연습을 아무리 해도 긴장됩니다

침 꿀꺽 삼키고 청심환 마셔도

진정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고요

그건 마치 이런 그림이라고나 할까요

조금만 삐끗하면

'펑' 하고 터질 것 같은 마음

괜히 미루다가 겁이 날 때는

그냥 빨리 해치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고백하려는 마음은

저 풍선에 담아보내고

이게 아닌가 싶어서

끊어내도

괜히 뭔가 아쉬워서

다시 생각해보고는 하죠

원하는 대답이 아니면

행여나 실망할까

괜히 한숨이 나오죠

후 하고 불면

이렇게 다 날아가버리면

차라리 시원하기는 할텐데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뭘 어떻게 할 수 없나봅니다

케이가 빛이 나요 여러분 ㅜㅜ

(뭐래)

고백하는 마음 창가에 담아

웃는 얼굴을 띄워봅니다

- 하기는 했는데

- 근데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죠?

고백해서 불꽃 튀는 거 같네요 ㅎㅎ;;

S M I L E : )

불꽃을 바라보는 명은씨

난 고백했는데

넌 대체 뭐하니

그렇게 뜨거워졌던 마음은

이제 이렇게 식어만가고

사실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라

그렇게 웃고만 있는 너를 보니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이런 마음을

그 애는 아는지 모르는지

세상 심각한 러블이들 마음

알려나 모르겠네요

쟤쟤 케이 ㅠㅠ

그나저나 그림 참 예쁘네요

하지만 비눗방울에 넣은 마음은

조금이라도 닿으면 펑 하고 터질

그런 여린 마음이라는 것을

그 애는 과연 알기나 할까요

곤히 자는 소녀의 마음 속 진심을

언젠간 그 애도 알아차리길 바라며

나비를 날려보냅니다

어쩌면 저 나비는

러블리즈가 감춰놨던 마음이 아닐런지요

그 마음이 부디 닿기를

그 예쁜 마음 너에게 닿기를

소소한 연출이라고 해도

이런 아기자기한 연출들이

뮤직비디오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내일은 좀 더 가까워져있기를...

(펑)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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