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앨범] 미니 1집 어셈블 (tripleS 1st Mini Album Assemble) / 알라딘 이게 최상등급 중고앨범이냐?

2024. 1. 6. 10:58덕질합시다/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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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이라는 경이로운 멤버 수는 둘째치고 트리플에스라는 걸그룹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 것은 cosmo라는 어플 그리고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 접목되었다는 점 때문이기도 합니다. cosmo에서 멤버들의 조합이나 컨셉같은 거를 투표할 때가 종종있는데 그럴 때 참여하면 뭔가 내 가수를 내가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objekt라는 포카를 파는데 이게 픽잇이라는 말도 안되는 쓰레기 어플과의 차별점이죠. PICKIT은 아티스트의 멀쩡한 사진을 다 뺏어가고 cosmo는 뺏어갈 일은 없죠. 활동하면서 멤버들이 사진 찍고 그러면 그걸 objekt로 파는 거니까요. 픽잇 관계자분들 혹시 억울하시다고요? 트위터에서 증언 넘쳐나니까 사진 좀 작작 뺏어가시고 억울하면 니네가 날 잡고 찍어야지 cosmo처럼.

아무튼 이번 앨범은 트리플에스의 멤버들이 어느정도 공개되었을 때 미니앨범을 하나 냈습니다. 그게 이 앨범이죠. 버전이 2가지가 있던데 제가 받은 앨범은 요 버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걸

알라딘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광활한 우주점'으로 불리는

알라딘 중고서점 말고

알라딘 직배송 중고

이 녀석의 판정은

'최상' 이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구성품이 다 있어야겠죠?

 

 

근데 '포카'에 해당하는

오브젝트가 어디갔을까 알라딘아?

구성품 누락에 '최상'을 때려?

접혀서 오는 포스터는 이렇게 생겼어요

가끔가다 알라딘 중고앨범 보면 트리플에스 앨범 파는데 오브젝트도 없는데 당당하게 최상 때리는 셀러들도 보이던데 그건 그 분들의 양심에 달린 일이니까 여기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고 알라딘 니들은 그러면 안 되지 이 놈들아. 이거 때문에 고객센터 1:1문의에서 할 말 못 할 말 다 했는데 이건 니들의 수치로 알라딘 망할때까지 안고 가거라.

 

반품도 차액환불도 필요없다. 알라딘 니들이 누락한 오브젝트나 똑바로 가져와라. cosmo 까드릴 수도 있어요. tripleS 오브젝트 보유하고 있는 것 중에 앨범 오브젝트로 등록한 거 하나도 없거든. 이번 앨범으로 처음 등록하나 했는데 '최상'등급 사기당하고 누락 ㅎㅎ...

<Track List>

1. Beam

2. Before the Rise

3. Rising (Title)

4. Colorful

5. The Baddest

6. New Look

7. 초월(Chowall)

 

 

 
 
 

일단 앨범 구성이 독특해요. 보통 앨범같으면 2번 트랙을 intro로 배치하고 타이틀인 Rising을 2번 트랙에 넣었을 것 같은데 1번 트랙 다음에 인트로랑 타이틀이 같이 나온다는 건 순서대로 들으라는 얘기겠죠. 그리고 순서대로 들으면 순식간에 트리플에스한테 빨려들어가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줍니다. 당연히 따로 따로 들어도 OK

 
 
 
 
 
 

확실히 트리플에스의 앨범에는 뭔가 트리플에스만의 스토리텔링이나 개성이 확연하게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만해도 어떤 당당함이나 욕심, 때로는 사랑같은 것들의 스펙트럼이 다양하게 느껴지는데 이 스펙트럼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에 치밀한 트랙배치를 하면 뭐가 하나쯤은 지나치게 튀거나 묻힐 것만 같은데 그런 게 없어요.

 
 
 
 
 
 

타이틀 곡인 Rising도 정말 잘 뽑혔지만 개인적으로는 복고풍의 New Look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얘가 타이틀이었어도 인정했을 겁니다. 근데 이 앨범 타이틀 곡을 위에서 말했던 팬들의 투표로 정했던 거였더라고요. 이렇게 놓고보니 Rising이 확실히 쎄긴 하네요. 아무튼 New Look 진짜 만만치 않아요. 복고풍 좋아하시는 분들 이 노래 들어보시는 걸 진짜 추천드립니다.

 
 
 
 

트리플에스의 확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멤버들도 남아있고, 트리플에스가 보여줄 멋진 음악들도 아직 완전히 다 보여준 것도 아니고요. 계속해서 확장하면서 트리플에스만의 색깔을 공고히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될 수 밖에 없는 걸그룹입니다. 트리플에스의 음악을 계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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