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즈업(EL7ZUP) 앨범] 미니 1집 7+UP (Queen/Puzzle/PLVE Ver.) (엠넷아 엘즈업 버렸니?)

 

 

 

엠넷이 퀸덤퍼즐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하더군요. 그래서 엘즈업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거냐 뭐냐 이런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만... 근데 진짜 갖다 버렸어요? 이번 설날에 명절인사 없어서 깜짝 놀랐네? 원래 아이돌들 이런 명절에는 뭐라도 짧게 인사하는 영상 올리는 게 국룰 아니었나요? 이건 엠넷이 무신경 한 거 맞아요. 본진이 올릴 거니까 배짼다? 그러면 작년 추석엔 왜 했을까? 활동기라서 챙겨주고 비활동기에는 니네 알아서 하세요? 너무 속보이는데 엠넷? 그러니까 암넷소리 듣는 거라고요. 설날은 이미 지나갔으니 새학기 응원 영상 올라오면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론입니다. 엘즈업의 데뷔앨범 7+UP은 일반 앨범이랑 PLVE 앨범 2가지가 있고 종류가 2개씩 있어요. 앨범이 총 4개라는 소리입니다. 이젠 아이돌 앨범이 선만 넘지 않으면 뭐든 다 나올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다양한 바리에이션에 다양한 버전에... 참고로 하얀색이 Queen 버전, 노란색이 Puzzle 버전이랍니다. 아이고 무슨 프로그램 생각나네

 

 

 

 

오른쪽에 있는 건 스티커

왼쪽에는 엽서카드인데

퍼플키스 유키가

굉장히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네요

 

 

 

포카는 개인 2장에 유닛 1장

우주소녀 여름, 우아 나나

그리고 유닛에는

퍼플키스 유키 X CLC 예은

 

 

 

 

접어서 오는 포스터인데...

리더님이 큰 희생을 하셨네요

(뭐래니 지금)

 

 

 

 

러블리즈 케이에게 이런 컨셉은 정말 찰떡이죠. 청순 = 러블리즈 그 자체잖아요. 확실히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런 청순하고 어딘가 아련한 컨셉 장인다운 김케이 ㅋㅋㅋ

 

 

 

 

저한테는 CLC가 약간 쎈 컨셉으로 기억되고 있어서 예은씨가 이런 컨셉이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런 컨셉도 어울리면 반칙 아닌가요. 이거 Input이 뭐로 들어가도 Output이 장예은이라는 소리인데

 

 

 

 

우주소녀는 워낙 다양한 컨셉을 소화했다보니 여름씨가 이런 청순한 컨셉이 어울리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우주소녀 막내가 엘즈업의 리더라는 뭔가 약간 역전세계도 입덕 포인트 아닐까요? ㅎㅎㅎ

 

 

 

 

로켓펀치의 연희씨도 무난무난하게 컨셉을 소화하네요. 로켓펀치도 워낙 다양한 컨셉을 했다보니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게 문제지) 그리고 평소의 연희씨 이미지하고도 정말 찰떡인 것 같습니다.

 

 

 

 

깐나 진짜 오랜만인데요? ㅎㅎㅎ 우아의 나나씨가 앞머리를 덮었다 깠다를 반복하다가 거의 덮나가 고정이 되나 싶었는데.. 엘즈업 앨범에서는 앞머리를 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근데 권나나한테는 뭔들 잘 어울리는 게 함정.

 

 

근데 나나씨가 엘즈업에 들어가는 건 너무나도 당연했어요. 그 많은 퀸덤퍼즐 참가자들 중에서 나나는 무조건 뽑힌다. 안 뽑히는 건 말이 절대 안 된다. 만약 안 뽑히면 이건 엠넷의 농단이다. 나나씨 안 뽑혔으면 엠넷은 서바이벌은 물론이고 방송사 문 닫을 각오를 해야죠.

 

 

 

 

하이키 멤버들이 퀸덤퍼즐에서 황금막내 칭호를 얻었죠. 그만큼 하이키 멤버들의 실력은 진짜 톱클래스라는 얘기입니다. 휘서씨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하이키에서도 그렇고 엘즈업에서도 또 빛나고 있죠.

 

 

 

 

솔직히 퍼플키스는 '마마무 동생' 정도로만 알고 있어가지고.. 그럼에도 당당히 뽑혔다는건 유키씨를 믿어주는 팬덤이 튼튼하다는 얘기이기도 할 거고, 유키씨의 매력 또한 넘친다는 얘기겠죠. 실제로 엘즈업 노래에서 유키씨 파트는 그냥 지나칠 수 없거든요.

 

 

 

 

그리고 여왕님들 행차하셨습니다

이 컨셉은 진짜 레전드야

 

 

 

 

이게 무슨 말이 더 필요해요 진짜

이 컨셉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바로 덮나 나왔네요?

ㅋㅋㅋㅋ

 

 

 

 

이 컨셉은 솔직히

영구박제합시다

(뭐래 아까부터 진짜 재미없게)

 

 

 

 

이 포토카드는

예악특전입니다

포카 컨셉부터 남다르잖아요

ㅎㅎㅎㅎㅎ

 

 

 

 

퍼즐버전은 전반적으로

퀸 버전에 비해

엘즈업 멤버들의 통통튀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인은 예은씨랑 유키씨

유닛은 휘서 X 나나가 걸렸군요

 

 

 

 

 

스티커는 똑같으니까 넘어가고

이번 엽서는 휘서씨가 걸렸네요

고양이 귀 뭔데 귀엽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접어서 오는 포스터는

이번엔 누구 하나 안 접히고

똑바로 왔군요

이 정도면 양호하죠

아까 얼굴 접었던 거에 비하면

(........)

 

 

 

 

그러고보니 케이씨도 덮켕과 깐켕을 넘나들고 있죠 ㅎㅎㅎ 깐켕이 익숙해질 때 즈음 이렇게 훅 들어오는 덮켕은 사람 심쿵사 시킵니다

 

 

 

 

아까 시크한 예은씨 어디가고

지금은 귀요미가 있군요

 

 

 

 

혹시 다들 퍼즐버전에서

사람 심쿵시키기로 작정했나요?

 

 

 

 

이걸 보고 어떻게

심쿵사 안 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토끼에 고양이에 막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참아

 

 

 

 

이거보고 진정하시면 됩니다

사진 배치 누가했냐고 진짜...

이게 뭐냐고...

 

 

 

 

그러니까 유키씨가

삐진 것 처럼 보이잖아요

(뭐래 진짜)

 

 

 

 

유닛 포토까지

심쿵사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는 앨범

 

 

 

 

그리고 이게 PLVE 앨범인데

PLVE 앱 깔고 보시면 됩니다

 

 

 

 

요거는 예약특전

나나 X 예은

 

 

 

 

구성은 둘이 똑같아요

왜 주는지 모르겠는 미니 홀더랑

접혀있는 가사지랑

포카 1장에

그냥 앨범보다

뭔가 더 성의있어 보이는 스티커

 

 

그리고 이미지 카드

뒷면에 아마 QR코드 있을건데

 

 

 

스캔하면 이렇게 앨범도 들을 수 있고

 

 

 

 

앨범에 있던 사진

감상도 가능하고요

뭔가 좀 적어보이지만...

 

 

 

 

여기서까지

포카를 수집해야 하는 거야?

아 세상에

 

 

 

 

 

다시 한 번

나나 X 예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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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끝나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앨범이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준수하게 잘 뽑힌 앨범이기는 합니다. 퀸덤 퍼즐이 8월 중순 즈음에 끝났는데 엘즈업 데뷔 앨범이 9월 중순 즈음에 나왔거든요. 한 달이라는 시간에 멤버들이 합을 맞추고 앨범 녹음하고 그런 거 생각하면 진짜 촉박한 시간 속에서 최선을 만들어 낸 겁니다. 그리고 1번 트랙부터 여러분들 마음을 뿅 가게 만들 노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https://youtu.be/PqHnrBEQcV0?si=2LI57fDMZ5040Ppt

 

 

 

 

사실 저는 지금도 타이틀곡 보다는 1번 트랙인 'Die for You'가 귀에 더 잘 익고 더 자주 듣는 편이에요. 곡 분위기도 신비로운 편이고 멤버들의 보컬에 대한 매력을 충분하게 느끼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곡이거든요. 어딘가 서정적인 분위기가 제 마음을 건드린 거 일수도 있긴한데 이 앨범에서 노래 하나만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이거 고를 걸요? 어떻게 보면 타이틀 곡보다 더 잘 빠진 곡이 이 노래예요.

 

 

타이틀곡 CHEEKY(치키)는 중독성으로 무장한 타이틀 곡이죠. 래퍼 포지션 멤버들의 매력도 잘 드러나는 곡이고, 보컬도 랩 파트에 지지 않을만큼 우리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약간 취향적인 면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 않나 싶지만... 멤버들의 무대를 보다보면 장담하는데 '치키치키치키' 이러고 있을 겁니다.

 

 

Undercover는 이 앨범에서 제일 중독성 넘쳐나는 곡이죠. 이번 엘즈업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다섯 곡이 다 비슷한 게 아니라 전부 다 달라가지고 멤버들의 여러가지 매력을 더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Hideaway도 마찬가지죠. 둘이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것이 둘 중 뭘 골라 들어도 '네가 이 곡을 들은 이상 지나칠 수 있을 것 같니?'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Cloud 9이 이 앨범에서 엔딩을 담당합니다. 그냥 들어도 뭔가 몽글몽글한 게 기분 좋게 만들어주긴 해요. 그냥 마지막 곡이라고 지나치기에는 그냥 앨범 수록곡이라고 지나치기에는 이 노래가 가진 힐링 에너지가 장난 아닌데 그냥 간다고요? 어허 이 사람 안 되겠구만 (뭐래니)

 

 

러블리즈 케이, CLC 예은, 우주소녀 여름, 로켓펀치 연희, 우아 나나, 하이키 휘서 그리고 퍼플키스 유키까지. 퀸덤퍼즐로 바쁜 와중에 엘즈업 앨범 준비도 하고 몇몇 멤버들은 본진 활동이랑 엘즈업 활동이랑 겹쳐서 음악방송에서 본진 무대도 하고 엘즈업 무대도 하고 정말 정신없이 활동했을텐데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해준 게 고맙죠. 근데 엠넷 이 놈들은 대체 뭘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