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지금, 우리 (Now, We)
Artist : 러블리즈 (Lovelyz)
Note : 역시 엔딩은 해피엔딩
데스티니 - WOW - 그리고 지금, 우리
이렇게 새로운 3부작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끝에 있는 엔딩
'지금, 우리'입니다
괜히 이거 보고 나서
'그우사우'보니까
둘이 연결될 것만 같은
착각도 들기는 하는데....
일단 뮤직비디오 보시죠
시작부터 머---엉
...이 아니었군요
ㅎㅎㅎㅎ;;;
미주씨는 뭔가 엿들으려고 하는데
그게 과연 뭘까요
대장님은 꽃점보고 계셨군요
호기심이 많은 짝뚜는
저 위에 천장에 열린 구멍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잠자는 숲 속의 소울
"지각이다"
(응, 아니야)
(그런 노잼 아니야)
이 분은 아예 들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가 이렇게까지 신난 이유는
잠시 후에 계속됩니다
이렇게까지 가깝게 있는 지수
하지만 뭐랄까
나쁘지 않은 이 어색함을 풀어줄
그게 과연 뭘까요
차라리 남자가 저 비눗방울처럼
부풀어오르는 마음을
알아줬으면 참 좋을텐데...
명은씨 설마 그거
마시고 있는 건 아니겠...
누군가 다가갑니다
너와 나의 거리 1cm
음... 예인씨가 잠에서 깨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거 같은데요
그래도 이쯤되면
이 상상의 세계에서
일어날 타이밍이긴 한데
음.. 무슨 상상을 하고 있을까요
리더님한테 물어볼까요
"실감이 안 나요"
가끔 제가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게
이렇게까지 가까워 질 거라곤
상상조차 못 했었거든요
이렇게 말이군요
이제 다음 진도를 나갈려 하면
차마 부끄러워서 ㅎㅎㅎ;;;
이 두근거림을
이 사람도 알까요
저만 혼자 해롱해롱하고
그런 거 아니죠?
음.... 이 사랑스러움이라면
일단 러블리너스한테는
치사량입니다만
(뭐래 진짜)
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을
참을 수 없던 수정씨는
신대륙 탐험에 나섭니다
저 위에는 과연 뭐가 있을까요
도대체 저건 뭐하는 구멍이냐
그 순간~~~
뭐야 이게
여긴 누구의 세계일까요
사랑에 빠진 게 믿기지 않던 케이
참고로 여고괴담 아닙니다
케이씨가 어쩔 줄 몰라서
빙글빙글 도는거지
절대 이게 여고괴담이 아니에요
아니 여고괴담 아니라고
이 남자야 표정 풀어
(뭐래 진짜)
너와 나의 거리
아마도 320mm?
그렇게 안 될 것 같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바로 이 순간
일분 이분 시간이 다
거짓말같은 이 순간
명은씨는 뭔가
부풀어오르는 마음을
알아채줬으면 좋겠다는
눈치적인 눈치 눈치
(뭐래)
엄청 많이 부풀었는데
아니면 비눗방울에
마음을 실어 보낸다던가요
저... 저기....
혹시 시험성적이 안 좋게 나왔다던가
"아니거든요!!!"
뭔데 이거
왜 거품광선을 쏘는건데요
(뭐래 진짜)
그렇게 한발짝 두발짝 다가가면
이제 정말
두근거릴 일만 남았다죠
음... 신발 색깔 봐두는 것도
어쩌면 관전포인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본심이라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아주 자그마한 스킨쉽에도
이 난리가 나거든요
마음이 난리난 모습을 보십시오
이제 키스라도 하면
핵폭발이 일어날걸요
그렇게 빙글빙글 눈이 돌던 러블리즈는
그래도 아이컨텍은 잘 하고 있다는데요
(네?)
데스티니에서는 다가갈 수 없어서 울고
WOW에서는 안 알아봐줘서 울고
이제야 해피엔딩의 대서사시를(?) 쓰는데
이렇게 야단법석인 게 정상이죠
그렇지 않나요 대장님?
아닌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 럽둥이들
이게 진짜인가
이것이
내 귀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맞는가
확인하기 위해
........?
귀.... 귀여워....
그리고 여긴 무슨 꽃밭이길래
아... 이런 꽃밭이 아니었네요
얼마나 많은 꽃점을 보신겁니까 대체
그래도 한아름 꽃을 품고 있는 당신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만...
이쯤되면
꽃점의 답은 정해져 있지 않나요?
이쯤되면 명은씨는
뭔가 약간 분석파일 것 같기도 한데
기분탓이겠죠?
분석파가 기분탓이라는 게 아니고
비눗방울이 점점 더 불어나는데...;;;
여긴 또 뭘 그렇게 찾으시는지
책에도 캐리어에도 없고
뭘 찾으시는 거길래
아하
마음의 열쇠
그래도 복잡한 사랑의 미로를
이 두 사람은
용케 잘 헤쳐나와
지금 이렇게 마주보고 서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을 전하기에
용기가 아주 살짝 부족했던 케이씨는
결국
필살기를 꺼내들게 되는데
지구 뿌수고
우주 뿌수고
울림 뿌수는
강력한 애교도
무기라면 무기겠지만
지금 케이씨 놀라는 거 보세요
지연씨가 거기서 왜 나와요
(TMI : 케이 본명 김지연)
우다다다 달려오던 지연씨는
케이씨를 밀어줍니다
....................!?
이 순간
잠자던 사랑의 영혼이 드디어
눈을 번쩍 뜨고야 만 것입니다
"어머"
이게 현실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는 표정이죠
이거 진짜 거짓말이라고
느껴질걸요
그 꽃점을 521번봐도
전부 '날 사랑한다'로 나오는 것처럼
(뭐래 진짜)
손틈새로 비치는
이미주 참 좋다
드디어 자기한테 달려있던
열쇠를 찾은 미주씨
소중한 건 빨리 잘 챙겨야겠죠
그건 그렇고...
금발미주는 진짜....
금발도 너무 잘 어울려요 ㅠㅠ
이젠 아예 대형 비눗방울을...
대체 이 비눗방울은
뭘 표현하시는 겁니까
그 애가 절 사랑한다는 걸
비눗방울로 표현해봤다요
아직도 현실 자각 중인 예인
아마도 지금 이걸 보고 있을
여러분들 표정이겠죠
ㅎㅎㅎㅎ;;;
꿈꿔왔던 이 순간을
날아갈 것만 같은 지금을
그리고 아직은 살짝 부끄러워서
표현이 조금 서투르다고 해도
이 마음만은 진짜 사랑입니다
근데...
지금 뭐하시는....
아까 열쇠 찾은 거 아니였어요?
아이갓츄
대체 왜 열쇠가 2개 필요한거지
그리고 여기
극도의 긴장 증세를 보이는
리더님
손이 덜덜덜덜 떨리고
발을 동동동 구르고
물잔 떨어지겠다요
그렇게까지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이제와서 남자가 마음을 돌리면
그 남자를 매우 쳐야죠
아무래도
'오늘부터 1일'이라는 것에
엄청난 긴장감을 느낀 것 같군요
지친 마음을 잠시 달래줍시다
늘 꿈 꿔왔던 그 설렘을
이 불빛 아래에서
또각또각 맞추다보면
음...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연인이라는
확신이 섰을 때
펑!!
뭔가 바라보는 미주씨는
창문을 엽니다
아마도 꽁꽁 닫아놓았던 마음을
이렇게 활짝 열어준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열쇠를 갖다 버리는데
이젠 뭐 아이디 패스워드 다 알고
서로 사랑한다는 확신도 섰으니
그런 건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이거 설마 까치발 들은 게
달콤하게 러블리즈 마음을 녹여줄
사적이고 비밀스런 그건가요
!!!!!!!!!!!!!
이 주체할 수 없는
두근거림과 설렘과 사랑
연분홍빛 속에 춤춘다는 게
이런 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젠
손도 꼭 잡고
오늘의 두근거림이
영원하길 바랄 뿐이죠
이런 게 바로
연인이 되었다는
그런 건가봐요
그렇게 행복함에 빠진
러블리즈였습니다
'덕질합시다 > Music Vide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직비디오 캡쳐] 에이프릴(APRIL) - 파랑새 (The Blue Bird) (0) | 2019.08.24 |
---|---|
[뮤직비디오 캡쳐] 에이프릴(APRIL) - 손을 잡아줘 (Take My Hand) (0) | 2019.07.29 |
[뮤직비디오 캡쳐] 러블리즈(Lovelyz)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Beautiful Days) (0) | 2019.05.20 |
[뮤직비디오 캡쳐] 베이비소울(러블리즈) - 조각달 (0) | 2019.04.23 |
[뮤직비디오 캡쳐] 러블리즈(Lovelyz) - 작별하나 (0) | 201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