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캡쳐] 에이프릴(APRIL) - 파랑새 (The Blue Bird)

2019. 8. 24. 01:18덕질합시다/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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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파랑새

Artist : 에이프릴 (APRIL)

Note : 할 말이 있어...요...

 

 

'봄의 나라 이야기'

'손을 잡아줘'

그리고

'파랑새'

 

 

왠지 모르게 이 3곡을 연이어 들으면

뭔가 꼭 하나처럼 연결되는 것 같단 말이죠.

약간 느낌이 혼자 앓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아무튼 오늘은

에이프릴이 한층 더 성숙해서 돌아왔던

'파랑새'입니다.

 

 

 

 

시작은 레이첼씨부터

 

 

 

 

채경씨는 귀걸이 하나 사신건가요

(아니야)

 

 

 

 

음... 예나씨는 다락방에 있네요

 

 

 

 

그리고 세상 불안한 채원씨

 

 

 

 

세상 시크한 예나씨..

 

 

 

 

진솔씨는 꿈나라인 것 같군요

 

 

 

 

그리고 나은씨는

갑자기 기차여행을...

 

 

 

 

'사랑이 다 그래요?'

 

 

 

 

'이게 무슨 중력도 아니고'

 

 

 

 

'갑자기 그 사람이

눈에 훅 들어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네...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만유인력은 사랑에 빠진 사람을

책임지지 않는다고...

 

 

 

 

음... 채경씨한테는

책임져야만 할 것 같은데

(뭐래 진짜)

 

 

 

 

사실 채경씨가

기분이 좋은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신상 구두

(....)

 

 

 

 

'저거 제가 골라줬어요'

 

 

 

 

'근데 저 구두가 글쎄'

 

 

 

 

'행복을 가져다준다지 뭐예요'

 

 

 

 

진솔씨가 놀라서 벌떡 일어났군요

(아니라고!!!)

 

 

 

 

할 말 이 있 어

 

 

저거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손가락 보통 꼬이는 게 아니던데요

(그래요 내가 각목 824호입니다)

 

 

 

저기 채원씨...

피곤해보이는 건 기분탓이...

 

 

 

 

아이고... 근심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시군요

 

 

 

 

저렇게 계속 신경쓰이니

안 피곤할리가 없겠네요

 

 

 

 

아 그런 근심걱정

싹 다 날려버릴 유튜브 채널이

'허니챈' 이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dciUxN9spRI

 

 

아니 이런 좋은 채널이

(이런 식으로 홍보하기냐!!!)

 

 

 

너무 걱정이 많은 채원씨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근심이 걱정이 이만이 저만이 아닌 채원씨

아.. 김씨니까 김근심 김걱정 이래야하나

 

 

 

 

죄송해요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뭐래 진짜)

 

 

 

 

알았으니까 다들 그만해요 제발

(아니 진짜 삼천포로 그만 빠지라고)

 

 

 

 

음... 진솔씨는

역시 방에 있던 거였네요

 

 

 

 

근데 그거 손에 뭐예요?

 

 

이 녀석의 크기에 주목하십시오

 

 

진짜 파랑새였네

보통 파랑새는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죠

 

 

근데 그게 새장안에 있다는 건

아직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지 않았다,

주고싶은데 아직 못 줬다

뭐... 대충 이런 의미이지 않을까요

가사도 그런 것 같고

 

 

 

 

한편

문 밖으로 나가려는 채원씨

 

 

 

 

채경씨는

뭔가 더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청 들뜬 것 같고

 

 

 

 

근데 또 하필 구두가 파란 구두고

(빨간 게 아니라 다행이야...)

 

 

 

 

마음에 들었는지

뮤직비디오에서 런웨이 할 기세고

 

 

 

 

레이첼씨는

복도에서 갑자기 발레를...

 

 

 

 

근데 휴스턴

우리 문제가 생겼어요

 

 

 

채원씨가 나갈 수가 없어요!!!

 

 

 

 

예나씨는 책 보고 신났는데

 

 

 

 

여기는 못 나가서 더 불안해졌습니다

 

 

 

 

이리도 들뜬 마음일텐데

 

 

 

 

나가서 나를 어필해야하는데!!

 

 

 

 

이렇게 비행기까지 타고

아주 그냥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은

그런 달콤한 상상을 하고 있는데

 

 

 

 

본심은 나가질 못 하고 있어요

 

 

 

 

캬.. 역시 발레전공..

 

 

 

 

인형이 예나씨를 닮았네요

(....응?)

 

 

 

 

이거 봐요 진짜 들떴다니까

 

 

 

 

꼭 라라리뷰에서

인생템 찾은 것만 같은

(네?)

 

 

 

 

아무튼 에이프릴의 마음은

각기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만 같은데

 

 

 

 

너 언제 다이어트했냐

분명이 맨 위에서는 덩치가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쪼그라들었어...

 

 

 

 

이러다 더 작아지면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할텐데

 

 

 

 

이번에는 상자를 여는 예나씨

 

 

 

 

너도 파란색이냐

 

 

 

 

역시 출근길에서

'레이첼씨'를 외치는 이유가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OdCg7RRqBA

 

 

'좋아해 널 좋아해 뿌뿌'를

외치는 이유가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7e6lbmPcTM

 

'우리 만남은 수학의 공식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를

외치는 이유가 있었다

(....뭐래 미쳤나봐)

 

https://www.youtube.com/watch?v=aIuCiYWl8HM

 

 

 

한편 기차여행 중이었던 나은씨

 

 

 

 

노을지고 어두웠던 하늘이

갑자기 밝고 푸른 하늘로

 

 

 

 

그걸 보니 문득

에플씨 생각 나신다고

(아니야)

 

 

 

 

복도에 파란 꽃잎이

언제 흩날렸었죠..

저게 레이첼씨의 마음일까요

 

 

 

 

그 파란 곰돌이

 

 

 

 

아무래도 찾고 싶었던 걸

드디어 찾은 모양인데요

(파란색이니까)

(???)

 

 

 

 

저런 파란 곰돌이한테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설마 그런 바보가....

(난 아니야 진짜로)

 

 

 

 

역시 이 꽃잎에 흩날려 보내는 건

 

 

 

 

레이첼씨의 마음 같네요

 

 

 

 

근데 뭘 보고 그렇게 놀라세요

 

 

 

 

파란 하늘이 반겨주...

 

 

 

 

뭐야 이거 터널인가

 

 

 

 

근데 또 다들 표정은 왜

 

 

 

 

하나같이 심각한 표정으로...

 

 

 

 

에!?

 

 

 

 

문이 열렸다

 

 

 

 

그리고 그 문에서 나온 건

 

 

 

 

채원씨가 거기서 왜 나와요

 

 

 

 

그리고 여기도 잘 보시면

유리창에 나은씨가 또 있어요

 

 

 

 

여행이고 다락방이고 뭐고

지금까지의 멤버들은

그냥 다 마음이었던 것 같네요

 

 

 

 

진짜 그 사람에게

말을 건내야 할 현실은

여기 객석에 있네요

 

 

 

 

이제 진짜 다 말하고 싶어서

문을 드디어 열었지만

 

 

 

 

더 숨겼다가 진짜 끙끙 앓는

상사병이라도 걸릴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마음을 드디어 열었는데

 

 

 

 

그래도 이 불안감은

 

 

 

 

어떻게 할 수가 없겠죠

 

 

 

 

그렇지 않나요 나은씨

 

 

 

 

애써 덤덤한 척 하고 있다만

 

 

 

 

마음이라는 건

평정심을 유지해도 흔들려요

 

 

 

 

사랑 앞에만 서버리면

없던 마음이 생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괜히 다가오는 두려움에

 

 

 

 

마음을 열어줘도

괜히 다칠 것만 같은 불안감에

 

 

 

 

망설이다 끝나면

또 더 크게 앓고 다칠까봐

 

 

 

 

저기

 

 

 

 

있잖아요

 

 

 

 

 

 

 

 

 

 

 

 

 

 

 

 

 

 

 

 

 

 

 

 

 

 

 

 

노래도 아련하고

뮤비도 아련하고

근데 노래 진짜 좋아요 ㅠㅠ

 

 

 

 

마무리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니까

괜히 멋져보이는 댄스 움짤로 끝

 

 

 

P.S.

4주년 축하드려요

(벌써 5년차라니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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