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캡쳐] 에이프릴(APRIL) - 손을 잡아줘 (Take My Hand)

2019. 7. 29. 00:55덕질합시다/Music Video

728x90
반응형

Title : 손을 잡아줘

Artist : 에이프릴 (APRIL)

Note : Take my hand

 

개인적으로

에이프릴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인

'손을 잡아줘' 입니다

이 노래 진짜 좋아서

하루에도 몇 번씩 듣는데

 

 

꼭 이런 노래 왜 안 뜰까하는

그런 게 있다니까요 ㅠㅠ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렇죠 나은씨

(본명 : 이나은)

 

 

근데 어디가세요?

 

 

안무연습하러 가셨구나

(아니야!!)

 

 

 

채경씨도 어디 가시나봐요

 

 

혹시 기다리는 사람이라도..?

 

 

예나씨는 뭘 그렇게

 

 

미술학도셨구나...

(응?)

 

 

이봐요!! 레이첼씨!!

(출근길에서 이렇게 크게 외치라던데)

 

 

아니 근데

펜스 앞에서 뭐하세요

 

 

레이첼씨의 이상형은

 

 

야구를 잘하는 멋진 남자였구나..

 

 

근데 이 분도

앞머리 논쟁 붙을 거 같은데

까야한다 vs 덮어야한다

 

 

 

팬싸에서 빨리 안 넘어가면

이렇게 독촉받습니다

(아니 근데 어느쪽이든 좋은데)

(까던 말던 다 잘 어울려....)

 

 

진솔씨는 누구 만나러 오셨나봐요

 

 

근데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남자1이라고 하는 건

너무 성의없는 것 같아

성을 파인으로 하고

이름을 에플로 하겠습니다

(엥?)

 

 

근데

아까 뒤에 숨긴건 뭐에요?

러브레터인가

 

 

채원씨는

진짜 누구 기다리네요

 

 

이걸 혼자 다 먹을리 없잖아요

 

 

커피 다 식겠다

에플씨 빨리와요

(뭐래)

 

 

드디어 누가 왔나본데요

 

 

혹시 이건 우연을 가장한

의도적인 만남인건가요

 

 

놀란 것 처럼 책 떨어뜨리기

(라고 썼지만 진짜 놀랐는데)

 

 

너무 놀라 떨어뜨린 책을

에플씨가 주워줍니다

채경씨 영어전공이었군요

(응?)

 

 

근데 에플씨라고 자꾸 하니까

FC라고 되는 거 같은데

에이 모르겠다...

 

 

이쯤되면

남자가 눈치 못 채는 게 이상한데

 

 

그렇죠 레이첼씨

 

 

이번엔 남자가 찾아왔네요

 

 

옌깜놀

 

 

오해하시면 안 돼요

떨고 있는 거 아니에요

 

 

나은씨는 호수에서

약속 잡았나봐요

 

 

언제와...

 

 

아까부터

남자 머리가 다 똑같아 보이는데

기분탓이겠죠...;;;

 

 

그렇다고 하네요

(아니 잠깐)

 

 

나은씨가 저렇게

강력하게 그렇다고 하니까

멤버들이 만나는 남자들은

다 다른 사람인 겁니다

(뭐래 진짜)

 

 

여기도 자전거 끌고오네요

오오 자전거데이트다!!

(아니라고)

 

 

(뭐야 생각보다 빨리왔네?)

 

 

놀람과 기쁜 마음으로

벌떡 일어난 채원씨

 

 

아.. 안녕...

 

 

아니 근데

채원씨도 그렇고

 

 

진솔씨도 그렇고

 

 

분위기는 좋아보입니다만...

 

 

아니 이거 진짜

단발 사기잖아

ㅠㅠ

 

 

덕후가 우는 데는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응?)

 

 

한편 책을 건내받은 채경씨

 

 

- 나중에 보자

- 그.. 그래..

 

 

남자는 무심하게

 

 

자기 갈 길을 갑니다

 

 

한참을 바라보더니

 

 

깊은 한숨

 

 

오늘도 고백할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단정짓지마)

 

 

진솔씨가 한참 기다리고 있네요

 

굳이 편지 내용을 옮겨적을 필요가

심심하니까 써야지

(ㅇㅇ?)

 


오빠! 사실 오빠를 본 순간부터 많이 좋아했어

그게 아마 작년 가을쯤이었나 아마 몰랐겠지?

운동장에서 점심시간마다 축구하는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리더니

오빠가 먼저 말 걸어주었을 땐 (설렜다는듯)

그 때부터 오빠랑 비슷한 것을 찾으려

(많이 노력했다는 듯)했고

나도 좋은사람이 되어간 것 같아

오빠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더라도,

난 오빠에게 (늘 고맙다는 내용인듯)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이런 마음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내일도 그냥 평소처럼 대해주길 바래

(형식적인 내용인듯) 다시 또 돌아오는 가을이다

운동한다고 춥게 입고 돌아다니지마

알겠지? 내일 또 보자.

감기조심해. 안녕!

 

중간중간에 왜 뭐뭐한 듯

이런 거 있냐고요?

안 보이는 걸 어떡해;;;

 

 

그래도 자기 편지가

여태까지 썼던 편지 중에

제일 잘 쓴 편지같아 보여서

다행이네요

 

 

누가 보기 전에

일단 숨깁시다

 

 

그리고 데이트를 합시다

(엥?)

 

 

입이 귀에까지 가서 걸린다는 건

이럴 때 쓰는 말이겠죠

 

 

그렇죠 나은씨?

 

 

그러고보니 나은씨는

 

 

- 이거 빌려줘서 고마워요

 

 

그 다음에 나올 멘트가

목구멍에서 나오질 않고 있죠

 

 

- 이거 중구난방하게 정리된 노트인데

-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타이밍 재는 중)

 

 

그리고 형식적인 연출이지만

 

 

이렇게 한 번씩

 

 

비춰주는 것도

(채원아!!!!!!!)

(미쳤나봐 진짜)

 

 

나쁘진 않잖아요

 

 

그렇죠 레이첼씨?

(그 영상 너무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56h86AAh-Q0

 

 

이쯤되면

갑자기 근황이 궁금해지는 한 사람

 

 

아... 여기도 망했어요

(옆에 저거 거울임)

 

 

별다른 말도 못 섞어보고

 

 

(쿠웅)

 

 

집에서 많이 연습했는데

 

 

말처럼 쉽게 되지 않네요

 

 

- 아... 미안 갑자기 급한 일 생각났어

 

 

부끄러운 탓인지 도망

 

 

고갤 들어 눈 맞추면

 

 

설레서 어쩔 수 없다네요

(응?)

 

 

가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못다 전한 마음이

뒤를 돌아보게 만들지만

 

 

오늘도 타이밍을 놓쳤다는

이 아쉬움은...

 

 

오늘 하루 종일 멤돌겠죠

(자꾸 가사 집어넣지마)

 

 

편지두고 밀당중인 진솔씨

 

 

- 미안한데 이제 가봐얄 거 같아

- 알겠어.. 얼른 가 봐..

 

 

(보내기 싫어)

(보내기 싫어)

(제발 좀만 더 있어줘)

 

 

하지만 현실은

 

 

여기도 그만

고백에 실패했습니다

 

 

(저기압)

 

 

지나가는 커플들을 향해

레이저를 쏜다던가 그런 거 아니죠

ㄷㄷㄷ

 

 

계속 멀뚱멀뚱

구경하던 레이첼씨

 

 

이봐요 레이첼씨!!

그건 찬스라고!!

 

 

굴러온 야구공을 보는데

 

 

채원씨가 나오네요

(응?)

 

 

근데 이 단발 진짜...

아니 미쳤다고요 진짜...

 

 

찬스를 잡았지만

 

 

레이첼씨는

 

 

그만 덜컥 겁이나서

 

 

도망갑니다

(...)

 

 

그럴 때 있잖아요

덜컥 겁이나서 현실도피하고 싶을 때

 

 

그럼 이제 채원씨라도 성공해야

에이프릴 연애사에 뭐라도 남을텐데

(네?)

 

 

커피를 두고 밀당하는 채원씨는

 

 

- 저.. 저기 커피마실래?

 

 

남자가 그냥

먼저 가버렸습니다

 

 

(내 손을 잡아줘...)

 

 

이럴 거면

그냥 한 잔만 시킬걸

 

 

커피 다 식어서 어쩐담...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 채경씨는

 

 

멤버들을 소집합니다

(스토리 그런식으로 만들지마!!)

 

 

(화면 조정 중)

 

 

하지만 여섯 명 모두

고백에 실패한지라

 

 

극도의 저기압이 형성되고

 

 

다들 깊은 한 숨만

 

 

내쉬고 있었습니다

 

 

마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 되돌리는 마법이요

 

 

- 그거 진짜 있는데?

 

 

내 손을 잡아줘 마법책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구합니까

 

 

마법책의 등장에

 

 

다들 시선 집중하....

저기요 레이첼씨

그렇게 뚫어져라 안 쳐다봐도 돼요;;

(아니야)

 

 

세상 심각

 

 

해독에 들어갑니다

 

 

영원이란 무엇인가를 두고

겁나 써놨습니다

 

 

하나 확실한 건

이 단발은 신의 한 수 였다는 것

(얘기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니)

 

 

가장 중요한 건

마법을 시전하는 방법이죠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밤

그대 날 보러와요...가 아니고

인생에서 딱 한 번

보름달이 뜬 밤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

 

 

- 그런 게 진짜 있어요?

 

 

진짜 여기 있습니다

 

 

단 한 번 뿐인 이 기회를

 

 

놓치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 다시 돌아간다면 이번엔 꼭...

 

 

한창 들떠있는 와중에

 

 

- 근데 이거 진짜 딱 한 번 뿐인데

 

 

- 다들 괜찮은 거 맞아요?

 

 

- 괜찮아요

 

 

- 우리가 왜 모여있겠니

 

 

- 시전해도 되죠?

- ㅇㅇ 빨리 하자

 

 

본격적인 마법에 빠져볼까요

 

 

아 그래서 Magic In Love라는

노래가 수록곡으로 실려있구나

(그런식으로 홍보하지마!!)

https://www.youtube.com/watch?v=Qun_eN0HY9g

 

아니 그렇게 보시면...;;;

 

 

마법 들어갑니다

 

 

하나 둘

 

 

간절히 바라면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소녀들에게

아주 달콤한 마법을 선물할걸요

 

 

근데

이런다고 시간이 정말

 

 

뒤로 돌아가냐고요

이런 판타지같은 일이

 

 

여기서 일어납니다!!

 

 

여섯명 다 사이좋게 왔네요

 

 

이거 된 거 맞아요?

 

 

너무 전으로 돌린 거 아니야?

 

 

반신반의하는 멤버들

 

 

하필 출입금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된 것 같죠?

 

 

이젠 다시 사랑앞에

후회하지 않으려는 듯

 

 

멤버들이 열심히 뛰어갑니다

 

 

갑자기 분위기 계주

 

 

레이첼씨도 다시 운동장으로

 

 

이번엔 꼭 고백하리라

 

 

채원씨 자전거 빌리러 가는 거죠

(아니라고)

 

 

채경씨도 다시 캠퍼스 앞으로

(여기 한국외대라네요)

 

 

그리고 뮤비 맨 처음에

울창한 숲 속에 있던 나은씨도

 

 

설레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그래도 이런 스킨십도 있고(?)

 

 

다들 고백은 잘 했나봐요

 

 

도망가던 레이첼씨도

 

 

부쩍 가까워졌고

 

 

아니 시간여행 한 번 했다고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이라니

하긴 인생에 딱 한 번 뿐이었으니까요

 

 

갑자기 분위기 부끄러움

 

 

밀당하던 편지도

 

 

당당하게 넘겨주는 진솔씨

 

 

예나씨도 아까보다는

 

 

굉장히 자신감있게

리드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또 여기

커피로 밀당하던....

 

 

"좋아해"

자신감있게 던지는 채원씨

 

 

역시 엔딩은 해피엔딩

 

- 끝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