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굿즈] 유애나 6기 키트

2023. 7. 7. 05:16덕질합시다/Goods

728x90
반응형

작년에 아이유씨 콘서트 했죠. 골든 아워 콘서트 때 일반 예매했을 때 대기번호가 수십만번이 넘어가고... 그러다 우스갯소리로 나온 소리 중 하나가 '나주평야에서 콘서트해라'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였습니다. 근데 진짜 수십만번 대기번호면 무슨 락페하는 장소에서 아이유 혼자 콘서트 해도 된다는 얘기 아닐까요.

아무튼 이 당시 진짜 시제석의 시제석까지 나왔음에도... 과장이 아니고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어떻게든 팔 수 있는 자리는 다 팔았고 그것 마저도 매진이 되었더라죠. 그런데 이 얘기를 왜 하냐고요? 솔직히 말할게요. 콘서트 현장에 직접 가보고 싶어서 결국 6기 가입했습니다. 설마 6기 안에 콘서트 한 번은 하겠죠. 팬미팅까지는 안 바랍니다... 콘서트 제발... 저도 앵앵콜, 앵앵앵콜 보고 싶다고요!

이번 컨셉은 뭔가 비밀 첩보요원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군요. 팬클럽 카드는 제가 일부러 뒤집어서 찍은 겁니다. 앞에 팬클럽 넘버도 있고 제 이름도 있는 거 모자이크 하기 귀찮아서요 (이런 게으름쟁이...)

상자는 뭔가 아담한 거 같으면서도

뭔가 꽉 차있는 느낌입니다

6기 키트 중에

핵심 of 핵심

가습기입니다

 

USB 연결해서 쓰는 거라

저렇게 잭도 들어있고

가습기를 꾸미라는 건지

스티커도 들어있네요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딱입니다

몬스터볼이라고요?

근데 반박을 못 하겠는게...

물 넣으려면 저걸 잡고 돌려야 되서

그만큼 잘못하면

대참사가 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합니다

아무튼 저렇게 불도 들어옵니다

가습기를 굳이 쓰지 않으셔도

인테리어 소품만으로도

이미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저렇게 깜빡깜빡 거리니까

괜히 안에 있는 선인장이

새근새근 자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드네요

 
 

끈을 끼우는 건 쉬운데

빼는데 살짝 애먹은 네임택

뭔가 주면 고맙고

없으면 괜히 섭섭한 굿즈죠

아주 귀여운 키링도 있고요

6기라서 설마 6장인가

포토카트입니다

 
 

이게 뭔가 했더니

미니 포스터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또 하나의 메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포토북

집에 돌아다니는

공책하나 가져와서

사이즈를 대충 맞춰보니 딱이더군요

그리고

책장에 끼워넣으면

정말 감쪽같습니다

잡지라고 볼 걸요?

근데 이렇게

겁나 멋진 사진이 있으면

무슨 포토북이야 화보집이지...

 
 

포토북 컨셉은 4가지가 있고

4가지 컨셉이 모두 달라가지고

 
 

괜히 소장가치가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이런 내용들도 다 다르고 말이죠

골든 아워는

아직 유튜브에 공개된 거도

안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확실히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멜뮤 이름에게는

지금도 손꼽히는 감동의 무대고

체조공연장 360도의 '내 손을 잡아'는

역주행의 신화에 한 페이지를 추가했죠

근데 내손을 잡아는

역주행의 의미가 정말 남다른 게

이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아이유씨가 만든 자작곡들 중에

처음 공식으로 발표된 자작곡이거든요

그게 발표된지 10년 가까이 지나서

초대박 역주행...

역시 알고리즘은 놀랍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컨셉은

선공개 해준 컨셉 아니었나요

 

괜히 락스타같은 느낌 ㅎㅎ

 

그리고 어...

장만월 사장님....?

델루나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드라마를 넘어서

전시회도 갔다 왔다보니

너무 자연스럽게

이거부터 생각났어요

ㅎㅎㅎㅎㅎ

 

아무튼 장만월...

아니 아이유씨

다음 콘서트 제발 나주평야

(아니라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