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앨범] 미니앨범 4집 : Eternity

2021. 1. 6. 21:18덕질합시다/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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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에 실려있는 타이틀 곡을 들었을 때,

이 앨범에 실린 곡을 다 들어보게 되었고

그러다 이 앨범을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구입을 했네요.

 

 

 

 

< Track List >
1. 손을 잡아줘 (Title)
2. 띵
3. Magic In Love
4. Hey Yo Hey
5. 찌릿찌릿
6. 사랑해도 될까요

 

 

 

 

'봄의 나라 이야기' - '손을 잡아줘' - '파랑새' 딱 놓으면 정말 이게 에이프릴의 스타일이고, 에이프릴만의 색깔이 뭍어나오게 만들어주는 곡들이 아닌가 싶어요. 세 곡 다 좋은 거라 어느 게 더 좋다를 굳이 하나만 골라야만 한다면 저는 '손을 잡아줘'를 골라야 겠네요. 근데 이 좋은 노래가 조용히 잊혀지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네요.

 

 

 

 

멤버들이 아직 어린 나이대라서 '파랑새'같은 어른스러운 것 보다는 뭔가 '손을 잡아줘'같은 밝은 쪽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이번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도 뭐랄까 발랄한 여고생들의 이야기같은 느낌도 있고요.

 

 

 

 

이런 거 때문에 더 그러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고백에 서툴고 수줍은 소녀들의 느낌이었죠. 결국 마법의 힘을 빌려서(?) 고백하긴 했지만... 아무튼 에이프릴의 밝은 에너지도 듬뿍 담겨있는 앨범입니다.

 

 

 

 

노래들도 다 밝고 활기찬 트랙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손을 잡아줘'가 조금 아련하다는 느낌을 줄지도 모르겠네요. 타이틀곡은 정말 잘 들고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프릴만의 색깔을 잘 들어내주는 멋진 곡입니다. '띵'은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Magic In Love'는 에이프릴 멤버들의 보컬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노래가 정말 달콤한 걸요. '띵'이 한껏 올려놓은 템포를 이 노래가 좀 진정시켜주는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Hey Yo Hey'는 갑자기 안 하던거 다 챙겨주는 사람한테 제대로 표현하라고 살짝 투정하는 곡이라는데 음... 왠지 내가 썸타면 이럴 것 같은데...;;;

 


'찌릿찌릿'은 뭔가 단골 소재일 수도 있어요. 정말 순간적으로 두근거리고 찌릿찌릿거리면 상대방이 갑자기 남자나 여자로 보일 때가 있잖아요. 그런 순간들을 담은 노래. 마지막 곡인 '사랑해도 될까요'는 이 앨범의 달콤한 마무리를 해주고 있어요. 정말 달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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