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앨범] 미니앨범 4집 : 치유(治癒)

2021. 1. 6. 21:31덕질합시다/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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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이름 듣고 이게 뭔가 싶을 때 종종 있습니다. '치유'라니. 이번 앨범을 영어로 하면 'HEAL'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가 아는 그게 맞습니다. 윤상 프로듀서가 주축이 되어 작업해 준 '원피스'팀하고 그 동안 다양하고 멋진 곡들을 들려줬었는데 이번엔 '스윗튠'과 작업을 했습니다.

 

 


< Track List >
1. 치유 (Intro)
2. 그날의 너 (Title)
3. 미묘미묘해
4. Temptation
5. 수채화
6. Shining★Star

 

 

 

CD있고
재킷이 있고
가운데 저거...

응?
가운데 저거 뭐냐고요?

 

 

 

 

글쎄요 일단
또 하나의 구성품부터 볼까요

 

 

 

 

2장씩 들어있는 게 맞는 거겠죠? 빵떡이하고, 쟬 이쁜(?) 쟤, 지애가 나왔습니다. 사실 케이쁜 케이가 나오길 바랐다만... 아무렴 뭐 어때요. 근데 이거 사실 뒷면에 뭔가 재밌는 게 있어요. 뻔한 싸인인 거 다 안다고요?

 

 

 

 

하나는 정말 뻔한 싸인인데 다른 하나는 어릴 적 멤버가 들어있네요. 뜬금없이 이게 뭔가 싶기도 했습니다. 구성품에는 그냥 스페셜 포토카드라니 저렇게 온 것 같네요. '쟤 봄이 돼줘서 고맙다'는 거의 '쟤'는 '제 + 지애' 맞죠? ㅋㅋㅋ 

 

 

 

 

러블리즈 볼 때마다 헷갈리는 거 있는데 '지수'하고 '예인'이하고 헷갈려요. 제 딴에는 둘이 뭔가 정말 많이 닮아가지고...;;; 근데 양갈래가 정말 찰떡인 예인이네요. 양갈래가 그렇게 찰떡일줄은...

 

 

 

 

아무튼 위에 보면 딱 뚫으라고 되어있는 구멍 팍 뚫어 주시고, 끈을 적당히 묶어주면 북마크 완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북마크는 꽤 자주 쓸 거 같아요. 사 놓고 안 읽은 것들이 좀 많아서 문제이긴 하지만...;;;

 

 

 

 

재킷 몇 장 찍어보려 했으나

 

 

 

 

발카 실력은
나아지지 않기에

 

 

 

 

여기까지만

 

 

 

 

그래도 케이 머리넘기는 건..

 

 


 

이번 앨범에서 정말 힐링받았습니다. 뭔가 차분하게 시작하는 인트로에서 딱 넘어가는 타이틀. 그리고 이 타이틀은 정말 곡 자체도 청량하고 러블리즈가 그동안 해왔던 아련한 감성하고 딱 들어 맞고, 정말 러블리즈만이 가능한 노래인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수록곡 듣는 재미도 있습니다. '미묘미묘해'는 뭔가 항상 러블리즈가 앨범에 하나씩은 꼭 넣어줬던 것만 같은 러블리뿜뿜 터지는 곡입니다. 수채화는 봄의 감성을 한껏 불러일으키는 발라드 넘버죠. 그리고 샤이닝스타는 얼핏 들었을 때는 무슨 애니메이션 주제가 같은 느낌도 있었고, 노래가 뭐가 이렇게 급한 마음이 있길래, 그렇게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만드는 샤이닝스타가 있었나봐요.


하나 안 썼죠? 'Temptaiton' 그 동안 러블리즈가 들려줬던 청순한 스타일 쪽의 노래는 확실히 아닙니다. 오히려 섹시한 쪽에 가깝다고 해야하는데 이 노래가 이 앨범의 숨은 보물이 아닌가 싶은 느낌입니다. 이젠 러블리즈가 이런 컨셉도 가능하구나. 근데 이 노래에 가장 멋진 반전이 하나 더 있죠. 베이비소울의 랩 메이킹. 모르는 사이에 러블리즈는 멋진 어른이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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