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트 앨범] BVNDIT 미니 2집 : Carnival (카니발)

2021. 8. 30. 14:27덕질합시다/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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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1집 포스팅 하면서 이 걸그룹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5인조 청하'입니다라고 소개했었는데... 1년 넘게 잠잠하다가 멤버 중 승은씨가 '걸스플래닛999'에 출전을 했네요. 네... 승은씨는 어디서 갑자기 나온 연습생이 아니고 걸그룹 출신 참가자입니다.

막내 온 탑이 이렇게 빠지면 어떻게하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예능 캐릭터 성격의 '막내 온 탑'이 아니라 진짜 댄스 퍼포먼스로 막내 온 탑 찍을 수 있거든요. 그 전력이 빠진다라... 활동 없는 것 보단 낫고 이 기회에 적당히 인지도 올리면 좋긴 하겠지만 주최자가 엠넷인 이상 편집으로 피해만 안 당했으면 좋겠네요.

https://youtu.be/wwqoUXPVa1U

 

보셨죠? 리얼 막내온탑이라니까요.

선곡부터 '누가 이걸 오디션에서 불러'인데

무난하게 잘 한 것 같아요.

근데 댄스는 진짜 인정해야합니다

아무튼 밴디트의 미니 2집 앨범

CARNIVAL 카니발입니다

 

스티커랑 책갈피 비슷한 거랑

포토카드도 여러 개 있고

인비테이션 카드라고

당시에 이벤트같은 게 있었는데

당연히 '광탈'이고요

ㅎㅎㅎㅎ

 

<< Track List >>

1. Carnival (Intro)

2. Jungle (Title)

3. Come and Get it

4. Cool

5. Children

이 중에 'Cool'이랑 'Children'은

먼저 발매한 싱글 곡들이

앨범에 들어온 노래들입니다

 

멤버들이 왕관을 쓴 포토들이 많은데 타이틀 곡인 '정글'에서 이런 가사가 있죠. 'I am the queen in the JUNGLE' 어쩌면 밴디트의 자신감이라도 해도 되고요. 물론 사회는 정글보다도 더 하고, 케이팝은 그 복잡한 정글들 중에 감히 최상급 정글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런 정글에서 "난 여왕이다" 이러면 이게 대체 무슨 자신감일까요. 근거 없는? 아니면 자만? 적어도 밴디트가 '정글'로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르기는 했으니 어느 정도 증명은 하지 않았나 싶군요.

https://youtu.be/n8ku8VKoM-A

 

 

앨범을 가만히 들으면 인트로부터 3번 곡인 'Come and Get it'까지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이어지는 것 같아요. 카니발이라는 앨범 이름에 맞게 축체하는 분위기도 나는 것 같고요. 정글 이후에 이 곡으로 후속곡 활동을 했죠. 정글도 그렇고 이 곡도 그렇고 밴디트의 퍼포먼스는 남다른 것 같아요. 어쩌면 이것이 MNH의 뚝심인가...

 

이번 앨범 다른 수록곡들까지 전부 쇼케이스나 다른 활동에서 보여준 곡들이어가지고 이 앨범에 있는 노래들은 전부 유튜브든 어디든 무대를 만나보실 수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Cool'입니다. 딱 이거다 싶었거든요. 만약 밴디트가 지금보다 좀 더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활동한다면 진짜 이 곡같은 게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s://youtu.be/47LTW4jkHL0

 

 

마지막 곡인 'Children'은 pre-single 방식으로 선공개가 된 곡입니다. 미니 2집 나오기 전에 먼저 잠깐 활동했던 거죠. '연애의 온도'나 'Fly'만 들어봐도 잘 하는데 이 곡도 무난하게 잘 소화하더라고요. 밴디트는 아마 어떤 장르가 오더라고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그런 실력을 가진 걸그룹이라는 걸 보여주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 앨범 활동을 통해 케이블에서 1위 후보로 오르기도 했고, 포텐도 어느 정도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은데 이 앨범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어째... 불안불안하기는 합니다만 일단 걸스플래닛이 있는 이상 밴디트의 완전체나 유닛같은 건 좀 더 나중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근데 인간적으로 좀 너무 오래 걸리는데요. 저게 2020년 5월이니까 벌써 1년 3개월인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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